세면대 주변에 늘어놓지 않는다. 좁은 장소에 화장품과 세제 등이 가득 놓여 있는 세면대도 기운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매일 쓰는 제품만 놓고 나머지 용품은 별도로 보관해 세면대 주위는 가급적 비워두는 것이 좋다. 화장실 바닥을 깨끗이 해라. 하지만 너무 깔끔 떠는 결벽증도 좋지 않다.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는 법. 너무 깔끔해도 복이 들어올 수 없다는 얘기. 습기와 더러움만 없애는 정도로 끝낸다. 타일과 욕조는 물론 수도꼭지도 반짝반짝 빛나게 닦아둔다. 욕조에 물을 받아둔 채 그대로 두지 않는다. 샤워 후에는 창을 열어 환기시키고, 욕조에 고인 물도 곧바로 뺀다. 다음날 세탁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날이 바뀌기 전에 세탁기에 물을 옮겨둔다. 타월을 축축하게 두지 마라. 목욕 매트,..